김수연 초대전 _갤러리 아트셀시
  
 작성자 : artcelsi
작성일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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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김수연 초대전 KIM, SOO-YEON
전시작가 : 김수연, KIM SOO YEON
전시일 : 2019. 4. 3. 수 - 4. 16. 화
전시장 : 갤러리 아트셀시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38길 47 02.3442.5613)
오프닝 : 2019. 4. 7. 토. 2:00PM





흔한생각

 

, , 질감을 볼 수 있는 작품에서 재료가 되는 실은 뺄 것이 없을 만큼 간결한 이다. 선형미술의 지평을 넓혀보고자 특정재료와 같은 실로 예술적 융합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은 항상 실험이 기반이었다. 회화도 아니고 공예로 분리할 수도 없다. 섬유질이라는 질료적 특성과 조형적 요소인 선의 유기적 다양성을 이용한 지금의 작업은 1차원적 평면과 3차원적인 입체 사이의 조합이다.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길 바라는 이것은 빛이 투과하고 물리적으로 변형이 가능함으로 평면과 입체 사이로 인식하는 부조와도 또 다른 차이를 가졌다. 21세기 예술의 공통적 좌표는 독창성으로 인식하고 있는 내게 변용가능성이 높은 실은 붓이 되고 심상의 이미지를 양태 하게 한다. 기존의 조형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적 패러다임을 구축하려는 나는 꾸준히 작업의 변주를 시도해 갈 것이다.

적지 않은 시간을 작업과 마주하고 있다. 실을 엮는 반복적인 창작의 과정은 더 나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하는 고찰의 시간이 되며 작품이란, 얽힌 것을 풀고 마음을 수행하는 구도의 시간을 담아내는 것 이었다-2017.10

 

익숙한 반짇고리에서 시작된 발상으로 사는 게 뭔가! 나만 이런 건가!...조금 덜 외롭고 힘을 내기 위해 추억을 더듬었던 것에서 시작 된 것임을 고백한다. 외로울 땐 울 수도 있고, 억울할 땐 욕도 할 수 있고, 어떤 감정들이 찾아오든 잘 재우고 달랠 자신이 있었는데 결국 좌절이나 고난 같은 것을 견디게 하는 힘은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 달린 것 이었다. 무엇으로든 그득하게 채워 놓아도 마음 한켠은 정서적 빈곤함으로 구멍이 성성하던 시간을 잊지 못한다.내 삶에 갈등이 순환했을 노도의 시간이었을 것이고, 조금 더 마음이 익어가려는 징조였을 것 이다. 보내고 나니, 그때 그런 감정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리 아파했다. 일상이 초야의 무성한 들 풀 같았던 날들에 작품은 어느덧 관계의 매개가 되어 내 삶은 위로를 입을 수 있었다

행복을 꿈꾸는 길 위, 동행하는 우리가 서로 엮여 많은 삶의 색을 만들어 간다. ‛함께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는 것, 마주 보고 있다는 것, 곁에 있다는 것... 모두는 어쩌면 보이지 않는 이끌림에 의해 이루어진 우연과 필연 사이에 서로가 원하든 원치 않던 실과 실 이음의 형태처럼 그렇게 얽혀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관계를 이루는 기반은 서로가 지닌 마음에 간격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작업을 통해 더욱 알아 간다. 보이지 않는 규칙이나 질서가 있어 엉킴 없이 오고가는 방식이 그러하다. 오해 없이 사심 없이 그러니까 관계의 엉킴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감작용처럼 간격을 좁히는 감정의 도구와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씨줄을 날 줄에 이어 하나의 고리가 되게 한다. 끝과 시작을 알 수 없는 뫼비우스의 고리처럼 관계는 끈임 없이 돌고 있다

 

 -김수연-









Untie 66cmx66cm Mixed Medi 2019.jpg
Untie 66cmx66cm Mixed Medi 2019






Untie 100x100cm Mixed Media 2017.jpg
Untie 100x100cm Mixed Media 2017







Untie 110x110cm Mixed Media 2017.jpg
Untie 110x110cm Mixed Medi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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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e 116cmx116cm Mixed Media 2019








Untie150x150cm  Mixed Media 2017.jpg
Untie150x150cm  Mixed Media 2017





김수연 KIM, SOO-YEON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섬유미술전공
  
• 주요개인전
2019 ‘색-품-달’초대전 <Gallery Art-M, 경기도>
2018 YTN 초대전 <YTN ARTSQUARE, 서울>
2018 ART AGENCY 창립 초대전 <삼탄 아트 마인미술관, 강원>
2018 ‘실크로드’ 한.중.프 국제예술교류전  <1503MUSEUM OF ART, 북경>
2018 ‘실 길’ <인사아트스페이스, 서울>
2017 with artfair 초대전 <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서울>
2009 ‘Modern Fiber’  <Art of MICA, 메릴랜드>
2008 Goethe-Institut invitation exhibit <Goethe-Institut, 뮌헨,>
2008 ‘story of 5/1’ <갤러리 아우재, 서울>
2008 한중교류기념 초대전 <양보루 미술관, 서안>
   
  소장처
*아주대학교
*트래보 재활센터(수원)
*예스병원(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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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축구 국가대표협회
*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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