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초대전
  
 작성자 : artcelsi
작성일 : 2018-11-09       









전시명 : 박혜경 초대전
전시작가 : 박혜경
전시일자 : 2018. 11. 17 - 11. 30
전시장 : 잇다스페이스

https://itta1974.modoo.at/






작품 주제 및 렌티큘러 작품 구현에 대해서 (2018)

작품 주제는 작은 개체 무리의 유동적 움직임의 양상을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삶에 투영하여 본질적 자연의 이치를 인식하고 내재된 삶의 철학에 문제를 제기함에 있다.


평면작업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 실험을 하였다. 작품 속의 수많은 개체가 감상자 시선의 동선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입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한 가장 좋은 시각적 매체가 렌티큘러라는 기재인 것을 발견했다.

 최근 발표한 작품은 렌티큘러가 구현하는 환상적이고도 재미있으며 평면을 입체로 느끼게 하는 특성을 접목함으로써 시너지를 일으켜 주제 전달은 물론 감상자에게 모험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에 표현된 깃털과 나비 이미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굴레로부터 일탈하고픈 심리적 충동에서 심적 고뇌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날려버리려는 메타포와 소망을 담고 있다. 모든 나의 작품의 본질은 회화적 특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기에 적합한 작품은 렌티큘러로 재창조하고 있다.

-박혜경-


About the theme of the work and the implementation of the lenticular work(2018)

The theme of my recent works is to project the aspect of the fluid movement of groups of little beings into human life which is part of nature, to perceive the essential order of nature and raise the problem of the inherent philosophy of life.

I experimented with different aspects of media to overcome the limitations from the plane works. During this process, I found that the lenticular material is the most suitable visible medium for grasping the three-dimensional effect with which countless elements within the works move along the eyes of viewers. This method is by far the most appropriate method to effectively express the desirable themes.

The theme of my recent works is to project the aspect of the fluid movement of groups of little beings into human life which is part of nature, to perceive the essential order of nature and raise the problem of the inherent philosophy of life. The feathers and  butterflies contains a metaphor and a desire to blow on the weight of human's mental anguish lightly as a feather from the psychological urge of freeing oneself from restraints. The shape of the spiral in the work was applied to add depth to reproduce the process of extricating anguish from deep inside





LA Art Show Interview

1. 이 작품을 창작하는 데에 있어 당신의 예술여행(Artistic Journey)에 대해 시작부터 끝까지 이야기 좀 해주시겠습니까?

나의 작품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던지 결국은 자연과 사람으로 귀결된다.
산과 물이 있고 온갖 자연식물을 접할 수 있는 농촌 마을 밀양(지명이름 Secret Sunshine, South Korea)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자연 현상에 매료되었다.
유년시절 동안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지의 손발이 되어 돌아가실 때까지 늘 함께 시간을 보냈다. 생각해보면 무료한 시간을 낚는 아버지의 강낚시를 따라가 물고기랑 놀거나 달과 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혼자 놀았던 시절이었다. 이러한 외로운 환경에서도 과거의 기억 속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틈나는대로 그림 그리던 시간이었다.
학창시절에는 즐거운 유희로서의 그리기가 좀더 구체화되었다. 눈에 보이는 인상깊은 광경을 재현하는 것과 동시에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철학이 자연스럽게 나타나 고유한 특징으로 형성되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사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막연한 관심과 사랑이 그림 속에서 뚜렷한 개성으로 나타나지는 못하고 그 당시 생각이 흘러가는대로 다양한 형태로 실험하는 정도였다.
성인이 된 후, 집시처럼 국내외를 여행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은 사고와 미학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었던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사는 이때부터 특정한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체로 여행지에서 본 감명깊은 장면에 대한 깊은 관찰과 사유를 작품으로 구현하게 되었다.
대자연의 놀랍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광경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현상들-- 하늘, 땅, 바다, 별, 우주,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작은 개체  무리들의  이동, 계절의 변화 등과 그 모든 현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존재와 사람들...
어느 순간 작은 개체 무리가 움직이는 현상에서도 자연의 일부인 인간 군상의 심리가 그대로 보였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강한 생명력과 운동감과 집단 이동의 심리적 요인을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아울러 최근 작업에서는 작품을 통하여 개인의 과거 흔적을 회고하고 현재의 삶을 투영하여 다가올 미래에 희망과 긍정의 메세지를 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2. 어떤 계기로 '렌티큘러' 작업(lenticular process)을 택하게 되었는지요?

작은 개체 무리의 집단적 움직임은 수평 수직의 형태가 주를 이루지만 특히 소용돌이나 나선형으로 나타날 때 깊이감과 역동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평면작업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 실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 중에 작품 속의 수많은 개체가 감상자 시선의 동선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입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한 가장 좋은 시각적 매체가 랜티큘러라는 기재인 것을 발견했다. 작품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현재로서는 렌티큘러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3. 이런 작품들은 최면을 거는 듯한 특징이 있는데, 당신은 다른 작품들에도 이 렌티큘러 작업을 사용하고 있는지요?

나의 최근 회화 작품은 관람자인 대중에게 렌티큘러의 환상적이고 재미있고 평면을 입체로 느끼게 하는 특성을 접목함으로써 시너지를 일으켜  주제 전달은 물론 감상자에게 모험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나의 작품의 본질은 회화적 특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에 적합한 작품을 렌티큘러로 재창조하고 있다.

4. 깃털과 나선의 의미는?

최근 작품의 주제는 작은 개체 무리의 유동적 움직임의 양상을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삶에 투영하여 본질적 자연의 이치를 인식하고 내재된 삶의 철학에 문제를 제기함이다.
깃털은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굴레로부터 일탈하고픈 심리적 충동에서 심적 고뇌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날려버리려는 메타포와 소망을 담고 있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나선형의 형태는 내면 깊숙한 고뇌를 끌어내는 과정을 재현하는데에 있어서 심도를 더하기 위해 적용하였다

5. 현재 세상 분위기(추세) 속에서, 우리는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변화를 촉진시켜 나아갈 수 있겠는지, 당신의 의견은?

예측할 수 있었던 모든 현상들이 예측불허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대이다.
두렵고 불안하고 불안정한 이 시대에 아티스트는 작품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정서를 순화하고 살만한 세상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6. 당신의 다음 작품(또는 계획)은?

평면 회화에 렌티큘러라는 매체를 도입하여 입체의 느낌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주제 전달의 중요 요소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이에 더 나아가 기본 회화 작품을 동영상으로 구현하여  회화가 주는 특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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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1810, 105.0 × 105..0cm, Lenticul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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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1811, 72.7×72.7cm, Lenticul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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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1812 60.6×60.6cm, Lenticul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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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1758, 100.0 ×80.3.cm, Lenticul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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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혜 경 Haekeung Park

서울교육대학 졸업(미술),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서양화)

개인전 18회
2018 'Freedom' : K&P Gallery (뉴욕), 잇다스페이스(Itta Space,인천)
2017 'Life-Where to?' : OMS 갤러리(뉴욕),  'Life-Where to?', CLU 갤러리(LA)
        'Life-Where to?' : PICI 갤러리(서울)
2016 'Life': 아트스페이스퀄리아(서울), SIA NY(뉴욕 첼시), 올미갤러리(서울) 등

아트페어
2018 LA Art show(LA), Affordable Art Fair(HongKong, Singapore),
        KIAF(Seoul), Daegu Art Fair, Art Nordic(Copenhagen), Art Jakarta...
2017 Context(뉴욕), Affordable Art Fair(런던), Art Busan (부산,벡스코)       
2016  Art Basel Scope(스위스 Basel), Miami Art Scope (미국, Miami) 등

기타 단체전 200여회

E-mail: hhhkkp@hanmail.net,